◆…나성동 국세청사 (사진 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이 6급 팀장 10명의 직급을 사무관(5급)으로 상향조정한다.

4일 관보에 따르면 국세청은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부산지방국세청 6급 10명의 직급을 5급으로 상향조정하고, 국세청 임기제공무원 정원을 47명에서 53명으로 확대했다.

부산지방국세청 6급을 5급으로 상향조정하는 이유는 부산지방국세청이 1급지청이기 때문이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2014년 2급지청에서 1급지청으로 승격했지만 현재까지 직제개편이 완료되지 않아 1급지청과 2급지청의 직제를 혼용해서 쓰고 있다.

1급지인 서울지방국세청 혹은 중부지방국세청의 국장급은 고위공무원 나급(2급)이며 과장은 부이사관(3급)·서기관(4급), 팀장은 사무관(5급)이다.

2급지인 인천·대전·광주·대구지방국세청은 국장급이 부이사관(3급)·서기관(4급)이며 과장은 사무관(5급), 팀장은 6급이다.

부산지방국세세청이 1급지로 승격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 직제개편이 완료되지 않으면서 현재 과장급은 서기관·사무관이, 팀장급은 사무관·6급이 혼재되어 있다.

국세청은 부산지방국세청의 직제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직급조정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세청(본청)에는 5급 1명, 6급 5명, 7급 1명이 증원된다.

본청에 투입되는 5급의 경우 과세 전 자문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며 6급 5명은 법인세 감면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7급 1명은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 외국 과세당국과의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영문 통·번역 전문인력이다.

서울지방국세청에도 영문 통·번역을 하기 위한 전문인력 7급 1명을 증원한다.


조세일보 / 이희정 기자 hjle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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