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친환경식품 등 5대 유망식품 산업 대책과 관련 "일자리를 작년 5만1000개에서 2030년 11만2000개를 창출하는 등 식품 산업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산업규모(작년 12조4000억원)도 2023년까지 24조9000억원으로 2배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5대 유망식품 분야는 ▲맞춤형·특수식품 ▲기능성식품 ▲간편식품 ▲친환경식품 ▲수출식품 등이다.

홍 부총리는 "이를 위해 고령친화식품, 애완동물 식품 등 맞춤형 식품 유형을 신설하고 건강기능식품 판매 영업 신고 면제 등을 추진하겠다"며 "한류 문화 축제와 K-FOOD(케이 푸드) 페어를 연계해 개최하는 등 수출 식품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데이터 3법'(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에 대비해 "금융·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 일원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규제 애로 개선과 관련 "기재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철도와 공항 등 매장 임대료 이자율 인하, 청년 스타트업 임대료 인하 등 49건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성장 틀을 재정리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혁신성장은 아직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거나 국민들께 체감적으로 다가가기에는 많은 부분 미흡했다"며 "'4+1'의 전략적 틀(프레임)을 재정립하고 일관성 있게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1 전략 틀이란 ▲기존산업 혁신 및 생산성 향상 ▲신산업·신시장 신규 창출 ▲혁신기술 확보 및 연구개발(R&D) 혁신 ▲혁신인재·혁신금융 등 혁신자원 고도화 ▲제도·인프라를 말한다.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yubyoup@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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