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강화

전라남도는 신생아 학대 예방을 위해 3일 전라남도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도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기관의 산후도우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인권지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산후도우미가 신생아를 학대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가사활동 서비스 등을 하는 사업이다.

영유아와 관련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후도우미 신생아 학대사건 보도 내용 청취, 영유아 학대 예방교육, 영유아 심리 이해, 현장 사례별 문제 인식 및 해결 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산후도우미는 "영유아 학대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신생아 양육 환경이 추후 성장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커 본인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신생아 돌봄 시 내 가족을 돌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서비스를 하고, 가사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 돌봄에도 신경써야 한다"며 "앞으로는 산후도우미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이 보다 안정되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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