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개선 예상…목표가↑"

SK증권이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과 불확실성 해소가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7만원으로 올렸다.

SK증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별도 기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억원과 2,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49.3%, 영업이익은 684.5% 급증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부진했던 2공장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고, 3공장 가동률도 올해보다 상승하면서 이익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올해 2공장은 정기 유지보수 영향으로 관련 비용 발생과 함께 가동률이 낮아졌다.

여기에 더해 이 연구원은 "미국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의 FDA 승인이 이뤄질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아두카누맙에 대한 의약품위탁생산(CMO) 수주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분식회계 이슈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임직원 8명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되면서 형이 확정, 불확실성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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