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및 시장 중심적 사고·맞춤형 지원·명확한 책임 체계로 소비자 사업 지원
-서비스센터 다변화·부품 창고 확장 이전으로 서비스 질 개선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제품 및 서비스 향상을 통해 소비자 사업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막스 버거 사장은 "한국 시장은 만트럭버스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아시아태평양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이제 '만 심플리(MAN Simply)' 전략으로 소비자 및 시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만 심플리 전략은 서비스 차별화로 소비자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품 기반의 솔루션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향상을 통해 소비자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것. 이를 위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엔진 전문 서비스센터인 엔진 엑셀런스센터 5곳을 주요 거점에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 부품 창고를 충북 영동으로 확장 이전해 배송 시간을 전국 4시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각종 이슈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명확한 책임 체계 구축에도 나설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엔진 전문 서비스센터 갖출 것"


지난해 불거졌던 냉각수 이슈에 대한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버거 사장은 "독일 본사 차원에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지 1년이 지났다"며 "아직 추가적인 논란이 없다는 건 지난해부터 이뤄진 후속 조치가 적절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당시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리콜, 정비를 제공했다. 올해 5월엔 동력계 주요 부품을 대상으로 7년/100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인 케어 플러스 7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프로그램 가입자 수는 550여명에 이른다. 버거 사장은 "케어 플러스 7은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라며 "연장 보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유지보수 프로그램에 연장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비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만트럭버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틸로 할터 사장은 "올해 만트럭버스는 한국에서 트럭 누적 판매 1만대, 2층 버스 100대 판매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국에서 트럭 판매를 개시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유로 6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대형 트럭과 새 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엔진 전문 서비스센터 갖출 것"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자체 상용차 전시회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를 진행했다. 한국판 트럭놀로지를 지향하는 이 행사는 유로6D를 충족하는 TGX, TGL 등의 신차를 선보였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자동제동장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회 등을 운영했다.

용인=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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