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중국의 10월 물가 지표가 발표됐는데요. 소비자 물가는 인플레가 우려될 정도로 급등하고 생산자물가는 디플레에 빠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이너스 폭이 더 커졌습니다. 이미 성장률은 6% 붕괴 초읽기에 들어갔는데요. 성장률, 소비자물가, 생산자 물가가 제각각 따로 움직이는 중국 경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중국 주식은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중국의 10월 물가지표가 발표됐는데요. 결과가 충격적이지 않았습니까?

-中,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따로 놀아’

-10월 생산자물가상승률, 전년동월 대비 -1.6%

-절대수준, 16년 7월 이후 3년 이래 최저치

-올해 6월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추세

-NBER, 월별 지표 3개월 연속 추이로 판단

-생산자물가만 놓고 본다면 ‘디플레이션’ 빠져

Q. 왜 이렇게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것입니까?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생산자물가상승률, 경기상황 반영되는 지표

-올해 성장률, 1분기6.4%→2분기 6.2%→3분기 6.0%

-IMF 전망, 내년에는 5.8%로 6% 붕괴 전망

-9월 WB와 中 싱크탱크 국무원 공동 연구

-→개혁 실패하면, 20년대 4%대→30년대 1%대

-→개혁 성공하면, 20년대 5%대→30년대 2%대

Q. 말씀대로 생산자물가와 성장률이 떨어진다면 소비자물가도 떨어지는 것이 정상적인 모습이지 않습니까?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커플링’ 정상적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년동월 대비 +3.8%

-절대수준, 12년 1월 이후 6년 이래 최대치

-올해 6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폭 더 확대

-中 정부 목표치 3%에 비해 0.8%p 더 높아

-소비자물가로 판단한다면 ‘인플레이션’ 우려

Q.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올라가는 것도 시진핑 정부가 우려하고 있습니다만 더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입니까?

-中 정부, 소비자물가보다 식품류 가격 중시

-10월 식품류 가격, 전년동월 대비 11.4%로 급등

-돼지고기값 101.3%, 소비자물가 2.43%p 올려

-10월부터 안정될 것으로 자신한 中 정부, 당혹

-식품류 가격, 체감경기와 경제고통지수 연계

-4차 천안문 사태 우려가 계속 나오는 ‘직접적 요인’

Q. 생산자물가, 성장률, 소비자물가가 제각각 따로 움직임에 따라 중국 경제를 놓고 새로운 경제용어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中, 스태그플레이션과 바이플레이션 우려

-디플레이션, 성장률 하락 속에 물가도 하락

-디스인플레이션, 물가 하락에도 플러스 유지

-스태그플레이션, 성장률 하락 속 물가 상승

-바이플레이션, 인플레와 디플레 가능성 공존

-中 정부, 경기 대책 어떻게 쓸지 ‘최대 고민’

Q. 말씀을 듣고 나니깐 중국 경제는 바이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동시에 우려되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바이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공존, 최악

-‘그레이 스완’ 울타리, ‘블랙스완’ 돌출 혼란

-3대 GS : 그림자 금융·고부채·부동산 거품

-중국의 부채비율, 10년 만에 160%→308%

-3대 BS : 돼지열병·임대료 폭등·대형 수해

-3대 GS와 3대 BS, 대증적 경기부양책 한계

Q. 심각성을 인식한 시진핑 정부도 종전과 달리 일방적으로 경기를 부양시키기보다는 정책변화를 모색하고 있지 않습니까?

-시진핑 정부, 작년 이후 13차례 경기부양책

-오히려 ‘3대 회색 코뿔소’ 문제만 더 키워

-10월 4중 전회, 종전 신창타이 성장 ‘재선언

-3대 회색 코뿔소 해결 통한 질적 변화 모색

-일방적 통화정책보다 선별적 질적 통화정책

-위안화 평가절상, 8월 7.2위안→11월 6.9위안

Q. 중국 경제가 이렇게 좋지 않은 데도 일부 국내 증권사는 왜 중국 주식을 사라고 연일 외치는 것입니까?

-주식은 위험자산, 경기가 안 좋을 때 매입

-고성장 지나 대표 지수보다 종목별 차별화

-세 가지 원칙 중시, 수익만 나면 ‘트레이딩’

-→올해 상해지수, 2464→3270→2768→2964

-내수보다는 글로벌 비중이 높은 것 ‘유망’

-부실기업이 많은 만큼 ‘상장폐지 여부’ 주목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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