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반전카드는 따로 있다

* 미국과 중국간에 관세를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음. 다만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유효

* 그 이유는 ① 중국 노출도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한 MSCI World with China exposure index 사상 최고치, ② 신흥(9,460 -1.46%)국지수 ETF로 2주 연속 자금 유입, ③ 국내 증시 18년 고점 대비 하락률이 가장 컸던 디스플레이(34,900 -4.38%), 기계, 철강 업종 11/8일 가장 크게 상승

*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효하다면, 위안화 절상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 15년까지는 위안화 강세 국면에서 국내 증시 내 수익률 상위 업종이 대부분 중국 관련 소비재(화장품/호텔/레저)였지만, 16년 이후에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국과 수출경합도가 높은 Tech와 씨클리컬 업종이 수익률 상위권 차지

* 다만 지금이 [위안화 강세&중국 국가통계국 PMI제조업지수 하락] 국면이라는 점 고려. 해당 국면의 특징 중 하나는 코스피(+1.4%) 보다 월 평균 수익률이 높은 업종이 무려 17개(총 26개 업종). 업종별 ‘십시일반’ 형태로 지수 상승, 주도주 결정 쉽지 않음

* 이제는 중국 국가통계국 PMI제조업지수가 개선될 수 있는가의 여부에 주목, ① 차이신 PMI제조업지수는 4개월 연속 반등. 국가통계국 데이터와 방향성 일치 확률 70%, ② 중국 국영/대형 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씨클리컬 업종 이익수정비율 3개월 연속 개선, ③ 지방정부 채권 발행한도(19년 2.15조 위안→20년 3.1조 위안)가 늘어 인프라 및 신규 프로젝트 착공건수도 개선될 수 있음

* 중국 국가통계국 PMI제조업지수 반전의 긍정적 조짐. 위안화 강세 유지 국면에서 중국 국가통계국 PMI제조업지수 상승 진입 시 코스피의 월 평균 수익률(+2.3%)은 그렇지 않은 국면보다 높음. 코스피 대비 월 평균 수익률 높은 업종도 17개에서 11개로 압축

* 위안화 강세 조건 동일, 지금부터는 중국 국가통계국 PMI제조업지수 상승 반전 시 수익률 순위가 크게 상승할 수 있는 업종 관심: ① Tech 내에서는 반도체도 있지만 하드웨어와 가전, ② 씨클리컬 내에서는 철강도 있지만 조선과 기계, ③ 소비재 내에서는 호텔/레저도 있지만 필수소비재 업종이 이전 보다 월 평균 수익률과 수익률 순위가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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