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카스 광고 논란, "음주운전 했던 사람이"…불매운동까지?
최근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개그맨 김준현의 음주운전 전력이 회자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는 최근 김준현과 가수 에이핑크 손나은을 제품 모델로 발탁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준현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았다. 그런 사람이 술 광고를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본인이 광고를 안 찍는게 맞았을텐데"라며 "불매운동을 할 것"이라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준현은 지난 2010년 7월 음주운전으로 보행자의 발등을 치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1%였으며, 피해자는 왼쪽 발등 뼈가 골절되는 전치 3~4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고 후 피해자와 김준현은 원만히 합의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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