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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펫 피자부터 반려견 한복까지 등장

입력 2019-09-11 09:12:03 수정 2019-09-11 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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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선물 고르기에 분주할 시기다. 부모님, 연인, 친구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최근에는 선물을 챙길 대상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소중한 반려동물이다. 최근 펫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족’이 증가하며 반려동물들을 위한 한가위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돼 눈길을 끈다.

최근 업계 최초로 펫 피자를 선보인 미스터피자는 피자 주문 시 추석 선물로 펫 피자를 선물하는 한가위 1+1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9월 15일까지 ‘HOT&NEW’ 피자 7종을 라지 사이즈로 구매 시 ‘미스터펫자’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로 2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피자는 맛있게 매운 ‘핫앤핫’과 부드러운 ‘부라타치즈’를 포함해 ‘찰떡단고감’, ‘올댓미트’, ‘칠리치킨’, ‘풀드포크’, ‘트러플머쉬룸’ 등 7종 중 선택 가능하다. 한가위 프로모션은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 콜센터, 방문 포장 및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주문 시 참여 가능하며, 내점 식사 및 배달 앱 주문은 제외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최근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펫 피자를 증정하는 한가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여름 휴가철과 맞닿아 이른 추석을 앞두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및 편의점 업계도 추석맞이 펫팸족 모시기에 한창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반려동물용품 편집매장 ‘펫 부티크’에서 반려동물 한복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목 둘레, 가슴 둘레, 등 길이 등을 재면 사이즈에 맞게 한복을 제작하는 방식이며, 가격은 20만원 대로 소재, 장식 등 옵션 선택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동결 건조 견·묘 세트’ 간식을 내놓았다. 민물장어, 홍합 등 다양한 수산물을 건조한 만든 것으로 개와 고양이용 각각 7만 원이다. 이외에도 미니스톱은 반려동물을 위한 ‘안락벙크베드’와 ‘고양이모래세트’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9-11 09:12:03 수정 2019-09-11 09:12:03

#추석선물 , #반려견 , #미스터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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