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행안부, 드론으로 도서 지역 배송 가능시대 연다

입력 2019-08-02 14:47:02 수정 2019-08-02 14:47:02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 운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배송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에 도로명 주소 기반의 배달점을 설치하는 등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드론산업육성을 지원한다.

주소 기반 드론 배송 운영체계는 도로명주소체계를 활용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의해 체계적인 배달점 주소 부여가 가능하고, 이에 배달점의 위치 찾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행안부는 올해부터 4년 동안 전국의 도서 및 오지 10곳에 드론 기지를 구축하고 드론 운영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물류인프라가 취약한 도서 및 오지에도 소외받지 않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공공수요에 기반한 드론산업의 발전이 포용적 혁신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8-02 14:47:02 수정 2019-08-02 14:47:02

#드론 , #행안부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