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3세의 빌 게이츠는 자신이 20대에 들어보지 못한 질문 세 가지를 스스로 묻고 있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매년 자신의 사적인 생활과 업무에 대해 연말 평가를 하는 것은 진부하게 생각될 수도 있으나, 난 그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몇 가지 질문을 25세 때 받았다면 터무니없게 들렸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훨씬 의미 있는 질문들"이라고 소개했다.

게이츠가 제시한 첫 번째 질문은 `가족에게 충분한 시간을 헌신하는가`이다.

그는 바쁜 일정에도 가족을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 아내와 같은 방송 프로그램을 보며 시간을 공유하고, 첫째 딸을 자신의 차에 태워 등교시킨다.

두 번째 질문은 `새로운 것들을 충분히 배웠는가`이다.

그는 1975년 대학을 졸업했지만, 여전히 배움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고 있다. 매년 50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게이츠는 "최근에는 흥미로운 곳을 방문하고 과학자를 만나고 많은 강연을 온라인으로 본다"며 "그런데도 독서는 새로운 것을 익히는 데 여전한 주요 수단"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로운 우정을 만들고 오랜 우정을 심화하는가`라고 되묻는다.

게이츠는 워런 버핏과 25년 이상의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버핏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정이 전부라는 사실"이라고 돌아봤다.
빌 게이츠가 말한 성공 기준 세 가지는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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