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9 환경방학 사업 추진

환경부가 국립생태원·국립공원공단 등 전국 82개 기관·단체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환경방학 사업(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환경방학 사업(프로젝트)'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2회째인 올해에는 더 재밌고 더 신나게 놀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민간단체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환경교육과정(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9 환경방학 사업(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름방학기간 중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환경교육과정을 전국 82개 기관(121개 과정)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체험장소 및 방법은 환경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생태원·국립공원공단과 함께 1박 2일간의 '환경방학교실(놀자 그린(GREEN))'도 ▲국립생태원 ▲북한산생태탐방원 ▲무등산생태탐방원 ▲가야산생태탐방원 등 4대 권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녹색 실천에 참여해 보고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환경방학 쓰기책(워크북, 내가 그린(GREEN) 방학생활)'을 초등 및 중등용으로 각각 제작하여 전국 570개교에 6만 부를 배포하기도 했다. 양식은 환경교육포털에서 내려받아 작성·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이 쓰기책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000여 명에게 환경부 및 교육부장관상, 상금 및 상품권을 수여한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알리고,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일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2019 환경방학 선포식‘도 개최한다.

선포식에는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나소열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충남·충북지역의 교사 및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김승희 청장과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들이 바라는 친환경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다양한 놀이와 공연을 통해 환경사랑실천을 다짐하고 친환경방학에 동참해줄 것을 알릴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환경교육뿐 아니라 교원의 환경의식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더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주대영 정책기획관은 "이번 여름방학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환경교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수한 환경교육 과정을 보급하고 환경모범학교 및 환경동아리 지원 등 환경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환경부는 환경교육이 학교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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