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와 지멘스는 8일 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공작기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12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에는 전국 고등부와 대학부 학생 300여명이 참가한다.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공작기계가 '어떻게 가공할 지'를 결정하는 NC(수치제어·Numerical Control)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부문별 1위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현대위아는 또 대회 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작기계 생산현장 견학도 한다고 말했다.

현대위아-지멘스, '공작기계 인재' NC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