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3,027대, 8월 중 공식 출시

캠시스가 오는 8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사전 예약을 마무리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판매 계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쎄보-C 판매 본격 시동

정식 판매 계약을 접수한 소비자는 오는 8월부터 캠시스 직영 오프라인 매장인 서울과 경기 지점, 전남 영광 및 제주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차를 인도 받을 수 있다. 쎄보-C는 지난 10월부터 약 9개월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6월30일 기준 3,027대의 예약을 기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매 연령층은 40대(35.4%)와 30대(29.8%)가 가장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28.7%)와 서울(17.7%), 제주(7.6%) 순으로 나타났다. 또 색상은 미드나잇블루로 49.8%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패션레드(27.4%)와 아쿠아블루(12.2%), 라임 그린(5.5%) 순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1,450만원이며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일반 소비자는 약 600~700만원대에 실구매가 가능하다. 또 캠시스는 2018년도 사전예약 소비자 40만원, 2019년도 사전예약 소비자는 20만원의 특별할인을 적용해 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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