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개 업체 입주 예정

안산 오토돔이 내달 입주 개시와 함께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오토돔에 따르면 오토돔은 안산시 단원구 풍전로 53에 위치한다. 규모는 총 면적 10만5,202㎡다. 지하 4층, 지상 9층 구조로 전시차 4,400대를 포함한 5,0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총 임대대상은 109개다. 이 가운데 매매상사, 지원시설, 근생시설, 캐피탈 제휴금융, 운영실 등 98개소에 대한 임대계약을 완료했다(6월말 기준).

허위매물을 막기 위한 시스템도 갖췄다. 매물 검색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직영 홈페이지와 전시차의 일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홈페이지를 통해 매물을 검색한 후 전시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방문 당일 중고차 구입에서 이전 등록, 자동차보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매물 입출등록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CCTV를 통해 실시간 전시장 모니터링도 한다. 향후 허위매물 신고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산 오토돔, 내달 입주 개시

또한 단지 내 인증 성능평가 업체를 두고 직영 성능 점검과 보증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밖에 전문가를 통한 매물평가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추가 전시장을 확보해 매물 상태로리 최적화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오토돔은 엘엔에스개발이 시행을, KB부동산신탁이 신탁을 맡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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