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오는 8월 공개예정인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노트10용 화면보호필름 실물 사진이 중국 SNS를 통해 유출됐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웨이보 계정 아이빙유조우(i冰宇宙)는 13일, 카메라 렌즈 구멍이 없는 갤럭시 노트10용 화면보호 필름이 처음으로 등장했다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사진에 대해 워터마크를 찍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기 전에 내가 먼저 워터마크를 찍어 트위터에도 게시했다”면서 자신이 독점적으로 입수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노트10용 보호필름이 확실하지만 카메라 렌즈의 크기에 대한 정확한 치수자료가 없기 때문에 필름에 천공이 되지 않은 것이며 이는 초기에 유출된 S10용 보호필름과 동일한 형태”라고 덧붙였다.

최신 외신들과 일부 SNS계정들이 노트10용 충전기의 전력량이 25W라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나는 여전히 45W가 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최소한 노트10 프로의 경우에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브스는 애플이 패의 턱밑에서 승리를 부여잡는 순간에 다다른 반면 삼성 갤럭시 노트10은 그 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지나치게 높은 판매가격과 후면 카메라에 대한 실망스런 소식에 이어 디스플레이 및 디자인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보도했다.

먼저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가 노트10에서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우리는 이전에도 말했고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헤드폰 잭을 제거하는 것은 미친 짓이 될 것”이라며 사실일 경우 실제 많은 애호가들을 떠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정말 그러한 실험을 하고 싶으면 노트10이 아닌 다른 모델부터 적용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다음은 화면 영상이 매우 부드럽게 처리되는 90Hz(헤르츠)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원 플러스7 프로가 699달러에 불과한데 반해 그보다 처리속도가 훨씬 떨어지는 60Hz 패널을 장착한 노트10을 1000달러에 판매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원 플러스7 프로는 노트10과 동일한 차세대 저장장치와 동일한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에 베젤리스 디자인을 갖췄으며 화면 가운데 펀치 홀(카메라 구멍)과 노치도 없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

이밖에도 원 플러스가 현재까지는 삼성전자보다 빠른 급속충전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노트10의 전력을 45W로 업그레이드해서 제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도 안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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