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1,865 -3.87%)(214270, 이하 FSN)의 글로벌 매출 창구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FSN은 14일 연결 손자회사 애드맥스(ADMAX, 대표이사 최준영)가 전 세계 1억9천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 ‘스냅챗(Snapchat)’의 광고 영업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애드맥스는 지난해 6월, 스냅챗의 글로벌 광고영업 및 운영을 총괄하는 바이두재팬과 국내 최초 광고 영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1년 출시된 사진·영상 특화 메신저앱(응용프로그램) ‘스냅챗’은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으면 10초 만에 내용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등 휘발성 메시지와 다양한 필터 기능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및 호주 등 주요 글로벌 국가들을 중심으로 13~34세 연령층의 70% 가량이 스냅챗 어플을 사용 중에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앱 체류시간 역시 평균 30분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광고주들에겐 한층 효율적인 글로벌 광고집행이 가능한 채널로 선호받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불확실한 매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보다 유저군이 확실하게 보장된 플랫폼 광고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이번 스냅챗 계약 체결이 향후 매출 확대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드맥스 최준영 대표이사는 “스냅챗과 같은 플랫폼 시너지를 통해 올해 역시 실적 확대의 밑거름을 마련해갈 것”이라며 “해외 6개국을 거점으로 최근 2년 연속 성장을 이어오며 글로벌 매출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는 FSN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광고주 채널 확대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드맥스는 FSN의 해외사업 법인 FSN아시아(FSN ASIA Private Limited)의 소셜미디어 전문 광고 자회사다. 풍부한 분야별 인플루언서를 통해 3천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소셜 미디어 광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애드맥스는, 효율적 광고 운영을 위한 트래픽, 콘텐츠 관리 및 모니터링 분석 등에 특화돼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