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일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시황저격] 다음주(6/17~21) 전략: 6월 FOMC 시장 함의

* 다음주 국내증시는 마디 지수대 KOSPI 2,100pt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KOSPI 2,080~2,130pt). 차주 시장 초점은 7월 연준 금리인하의 사전 정지작업 성격이 짙은 6월 FOMC(한국시간 기준 20일 새벽 3시경 결과 발표) 변수에 집중될 전망. 연내 2차례 이상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상정 중인 현 시장 기대수준이 일면 과도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일련의 경기 및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보험격(insurance cut) 완충기제의 등장은 하반기 글로벌 증시 괄목상대를 지지하는 명징한 긍정요인. 6월 FOMC간 점도표와 인플레이션 타겟의 하향조정이 수반될 경우, 시장은 이를 7월 금리인하의 전조로 해석할 소지가 다분

* 궁금한 점은 6월 FOMC의 국내증시 함의 판단. 첫째, 1) 과거 대비 인플레 압력이 낮고, 2) 과잉투자 버블 징후가 미약하며, 3)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의 크레딧 리스크 발발 여지가 제한적이란 사실은 연준 Dovish 시각선회의 경기부양측면 파급력이 상당할 수 있음을 암시. 향후 Average Inflation Targeting으로의 연준 물가 프레임워크 변화 가능성까지 고려할 경우, 중장기 Super Dovish 통화정책 환경에 대한 긍정론은 불변. 둘째, 주요국 중앙은행의 적극적 통화완화 기류 부활과 중장기 글로벌 저금리 기조 고착화는 현 장세 해법이 결코 Bear Mind가 될 수 없음을 역설. 통상, 글로벌 금리 2.2% 이상 구간은 주식매도, 2.0% 미만 구간은 주식매수의 분수령으로 기능(현재 1.5%). 셋째, 비둘기적 색채가 우세했던 FOMC는 외국인 러브콜을 바탕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의 기폭제로 기능. 이는 글로벌 증시내 사전/사후적 스트레스성 반응의 온상이었던 연준 통화정책 관련 변수의 성격이 이번 6월 FOMC를 기점으로 안도와 낙관의 분수령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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