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후보 추첨결과 기호1번 원경희 세무사, 기호2번 이창규 세무사, 기호3번 김상철 세무사로 각각 결정됐다. 사진은 후보자들이 자신의 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기호를 부여받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에 따르면, 31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세무사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2인에 출마할 후보들이 기호추첨을 완료했다. 앞서 세무사회 선관위는 지난 29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이번 세무사회장 선거는 원경희·이창규·김상철 3명의 후보자로 최종 압축됐다.

후보자 등록 마감 직후 진행된 후보 추첨결과 기호1번 원경희 세무사(전 여주시장), 2번 이창규 세무사(현 회장), 3번 김상철 세무사(현 윤리위원장)로 각각 결정됐다.

원경희 세무사는 연대부회장 후보로 장운길(전 반포세무서장), 고은경(전 여성세무사회장)세무사를 내세웠으며, 이창규 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장경상(전 동수원세무서장), 정해욱(현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세무사를 등록했다.

김상철 후보는 지방국세청장 출신인 박차석 세무법인 신화 회장과 정범식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한국세무사회 감사 후보자로 출마한 후보자들이 기호추첨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근(기호1번), 이주성(기호2번), 남창현(기호3번), 김겸순(기호4번), 송만영(기호5번)세무사. (사진 한국세무사회)

이번 감사 선거에는 5명의 후보자가 최종 등록을 마쳐 치열한 선거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감사로 출마하기 위해 후보자 등록을 마친 박상근(기호1번), 이주성(기호2번), 남창현(기호3번), 김겸순(기호4번), 송만영(기호5번)세무사가 각각 해당 기호를 뽑았다. 이중 2명을 감사로 선출하게 된다.

◆…2파전으로 치러질 윤리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이동일 세무사, 기호2번 한헌춘 세무사가 각각 번호를 부여받았다. (사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이동일 세무사(현 세무연수원장)가 1번을, 한헌춘 세무사(전 중부세무사회장)가 2번을 각각 부여받았다.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을 펼치기로 약속한 각 후보들은 앞으로 약 한 달여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내달 14일 인천지방회 투표를 시작으로 18일 서울지방회, 19일 중부지방회, 20일 대구지방회, 21일 대전지방회, 24일 광주지방회, 25일 부산지방회 순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이후 본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6월 28일(금) 6개 지방회 투표함을 일제 개봉해 신임 세무사회장 및 윤리위원장, 감사 등 최종 당선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taxman@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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