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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티피, 쏟을 염려 없는 유아용 안전컵 2종 출시

입력 2019-05-26 21:27:33 수정 2019-05-26 2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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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미티피 제공


젖병에서 빨대컵을 지나 일반컵으로 가는 여정은 생각보다 험난하다. 특히 뚜껑과 대롱이 있어서 빨기만 하면 쉽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빨대컵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컵으로 넘어갈 때 실수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일반컵에는 덮개가 없기 때문에 입술에 음료가 닿게 하기 위해 기울여야 하는 각도 등을 머릿속으로 계산해야 하는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밥상머리 교육을 할 때 컵에 있는 물을 쏟는 실수를 여러 차례 거듭한다.

이에 50년 전통의 영국 1등 프리미엄 수유 용품 전문 브랜드 '토미티피'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일반컵 훈련을 할 수 있는 '360도 흘림 방지컵'과 '노노크 쓰러짐 방지 트레이닝컵' 2종을 선보였다.

사진 : 김경림 기자


360도 흘림 방지컵은 실리콘 밸브로 잠그면 거꾸로 들어도 내용물이 새지 않는다. 대신 일반컵처럼 기울여 입을 대고 가볍게 빨거나 입술로 밸브 부분을 살짝 눌렀을 때에만 음료가 나오므로 흘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200ml에 실리콘 뚜껑이 포함돼 야외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일체형 밸브와 원터치 결합 손잡이로 디자인돼 쉽게 세척하고 조립할 수 있다.

사진 : 김경림 기자


노노크 쓰러짐 방지 트레이닝컵은 쓰러짐 방지 테크놀러지를 적용했다. 부드러운 표면 위에 컵을 올려놓고 약간의 하중을 주면 흡착돼 아기가 물컵을 건드려도 옆으로 넘어지지 않는다. 테이블에서 떼어내려면 위에 들어 올려야 한다. 320ml 용량으로 일반컵과 같은 모양이며 귀여운 캐릭터와 색상이 아이의 흥미를 유도한다.

이렇게 일반 형태의 컵을 사용하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므로 아기의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며 일반컵을 사용하는 교육을 자연스럽게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입 근육의 사용량을 늘려 구강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토미티피 관계자는 "토미티피가 이번에 선보인 두 가지 제품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컵에 물을 담아 마실 때 여러가지 이유로 내용물을 흘리는 것에 대한 엄마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면서 "토미티피의 유아를 위한 안전컵 2종과 함께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일반컵 사용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5-26 21:27:33 수정 2019-05-26 21:29:16

#토미티피 , #빨대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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