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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어린이집 통학차 가드레일 충돌…안전띠가 살렸다

입력 2019-05-20 17:55:56 수정 2019-05-20 1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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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을 달리던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으나 탑승한 인원이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무사할 수 있었다.

20일 오전 8시 50분쯤 진주시 명석면 오이마을 인근 도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도로변 옹벽과 가드레일을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차량 운전기사와 인솔교사, 어린이집 원생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퇴원했다.

통학차량에 타고 있던 9명 전원은 안전벨트를 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어린이집 차량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5-20 17:55:56 수정 2019-05-20 17:55:56

#어린이집 , #교통사고 , #통학차량 , #안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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