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1,860 -0.53%)(052420)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묵동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사업’의 사업시행사 더블라썸묵동 인수에 나선다.

오성첨단소재는 17일 더블라썸묵동 주식 425,000주를 총 127억5천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1일로, 해당 절차가 종료되면 오성첨단소재는 더블라썸묵동의 총 지분 85%(433,500주)를 보유하게 된다.

오성첨단소재가 인수하게 되는 더블라썸묵동은 현재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묵동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사업’의 사업시행사다. 제일감정평가법인은 주택 235세대를 비롯해 22개 판매시설 등으로 조성되는 해당 사업에 대해 올해 초 기준 준공 후 가치 추정액을 최소 675억7천만원부터 최대 747억3천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인수는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하는 신사업 추진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올해 초 기준 더블라썸묵동이 해당 사업 지역에 보유 중인 토지 감정 평가액은 280억6천만원 수준으로, 차후 관련 사업의 본격화로 기대되는 평가 차익은 오성첨단소재의 연결재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더블라썸묵동의 경영에도 적극 참여해 추가적인 사업 시너지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 모색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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