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혁 법무법인 지평 회계사.

국내 대형 회계법인에서 수년간 세금 업무 경험을 쌓은 뒤 법무법인 지평 설립 초창기에 합류해 기업인수합병(M&A)과 관련한 세법 전문가로 성장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직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해 회계 감사와 세금 부서에서 5년간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세법을 깊이 있게 다뤄 보고자 지평으로 이직했다.

지평 합류 후 M&A Corp 팀에 소속돼 기업의 인수합병과 분할, 청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세 문제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특히 사업의 확장과 지배구조 변경에 동반되는 M&A와 관련된 세법을 전공한 것이 고객의 절세 계획과 세무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해외 사업도 꾸준히 맡아 미얀마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및 미얀마 회계사와 함께 세무 업무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쉽게 말해 기업의 결혼(합병), 출산(자회사), 이혼(분할)에 대한 세법 전문가"라고 설명하는 그는 다수의 M&A 업무 경험을 통해 기관 및 협회에서 다양한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2014년부터
조세일보가 주관한 국세청 교육과정(자본거래 전문인력 양성과정·분할합병 회계 및 세제 과정)에서 M&A 세법을 5년 이상 강의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들은 꼭 들어볼 강의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2004년부터 5년간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증권업협회 등에서 강의했다.

2009년에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석사 학위(Master of Business Taxation)를 취득했다.

유학 당시 한국이 미국의 분할합병세제를 수정, 도입하던 시기여서 한국의 새로운 분할합병세제를 미국 세제와 비교해 2011년 'M&A 세법 실무'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처럼 전문 영역을 확장시키는 데 지평 소속 변호사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한 작용을 했다고 말한다.

늘 후배들에게 문턱이 낮다는 점을 부각시켜 사건에 대해 의견을 구하는 후배 변호사 및 회계사들과 편하게 의견을 나눈다.

고객들에게도 실천적인 답변을 내놓다 보니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져 고객 및 재무 분야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익활동 또한 꾸준히 관심을 가져 현재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을 비롯해 사단법인 아이베카 코리아, 재단법인 진실의 힘, 사단법인 두루의 감사를 맡고 있다. 비영리법인이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내는 모습을 응원하면서 지켜보고 싶다고 한다.

업무에 매진하면서 딸이 "(아빠가) 집에 놀러와라"고 말한 것을 들은 뒤부터는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평소 여행과 산책을 좋아해 일산 호수공원과 강촌 문배마을길을 비롯해 옐로스톤 폭포 산책길까지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긴다.

<약력>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경희대 경영대학원 석사 졸업(경영학), 서울대 법대 조세법 연구과정 수료,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Leventhal School of Accounting(Master of Business Taxation), 제31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안진회계법인 감사 및 세무자문부서 공인회계사, 국세청 자본거래 전문인력 양성과정·분할합병세제 과정·부실과세방지 교육과정 강사(
조세일보 재무교육원 주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및 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 M&A 세법 강의, 강남구 지방세 감면 자문위원회 위원, 법무법인 지평 공인회계사(현).


조세일보 / 홍준표 기자 hongleranc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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