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英 `오피셜 앨범차트` 2주 연속 `톱 10`…"한국가수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톱 10`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7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29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앞서 발매 첫 주인 지난주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등극했으며,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3위를 차지해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앨범과 싱글 차트에 2주 연속 동시 이름을 올렸다"며 "특히 앨범 차트 1위에 이어 2주 연속 `톱 10` 기록도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라고 전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27일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아미 버전 뮤직비디오를 추가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작한 것으로, 기존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던 미공개 장면이 추가됐다. 특히 극장 위에 `아미`(ARMY)라고 쓰인 간판이 등장해 아미를 위한 뮤직비디오란 메시지를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5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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