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브레이킹 뉴스]



김정은 "한반도 평화, 미국의 태도에 달려"



김정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없는 위험한 지경"

김정은 "한반도 모든 상황에 다 대비할 것"

푸틴, 김정은 방북 초청에 흔쾌히 수락

푸틴 "비핵화 위해, 북한 체재 보장 필요"



어제 북러 회담이 끝나고, 북한 매체들이 신속하게 보도를 내놨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보도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반도의 평화와 완전은 전적으로 미국의 차후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미 수뇌 회담에서 미국이 일방적이고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하며, 최근 한반도와 국제 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언급했는데요, 원점으로 돌아갈 수 없는 위험한 지경이라고 강도 높게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위원장은 우리는 모든 상황에 다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김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을 북한에 초청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푸틴 대통령도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회담 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는 북한의 체제 보장이 필요하다며, 이를 논의하기 위해 6자회담 체계가 가동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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