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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입력 2019-04-23 15:25:00 수정 2019-04-23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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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2019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리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조절 문제로 고민하는 초등 고학년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비롯한 전국 20개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진한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지역별 운영기관, 청소년전화(국번없이 1388)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식비 일부만 부담하면 되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은 무료이다.

이 행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집단상담, 부모교육 및 지역별 특색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키우고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가정 내 갈등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류 후에도 1~2개월 동안 참가 가족들에게 사후모임, 부모교육, 청소년 집단상담 등을 제공해 치유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여가부는 지난 2011년 이 캠프를 처음 시작한 이후 총 156회에 걸쳐 3812가족을 만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4-23 15:25:00 수정 2019-04-23 15:25:00

#스마트폰 , #인터넷 ,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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