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광명 정우연립 재건축 수주...소규모 정비사업 `신흥강자` 부상
신원종합개발이 경기 광명시 소하동 정우연립 소규모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선정, 소규모 정비사업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우연립 소규모 주택재건축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압도적인 지지로 신원종합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광명시 기아로13번길 9(소하동)일대 5,611㎡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주택재건축사업으로, 도급금액은 약 260억원 입니다. 조합은 지하2층~18층 규모의 아파트 166세대를 신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입찰에는 한양, 삼호, 우미건설, 일신건영, 금성백조, 신동아건설 등 총16개 중견건설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따낸 이번 수주로 신원종합개발은 소규모 재건축 사업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정우연립은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이케아 등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고, 석수역과 KTX광명역, 광명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여건 또한 우수해 재건축 완료시 명품 주거지로 재탄생 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췄습니다.

신원종합개발은 이번 수주로 진행중인 인천 삼산동, 포항 득량동, 안양호계동, 용인역북동 재건축 사업지역에 이어 광명소하동까지 선점하며 재건축에 수도권남부지역에 `신원아침도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신원종합개발은 "성실시공을 통해 `신원아침도시`라는 브랜드를 광명시 소하동 명품아파트로 만들고 소규모재건축의 노하우를 통해 명실상부한 소규모 재건축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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