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133,500 +0.75%) 관련/ 인터넷&게임&미디어/ KT(26,950 +0.56%)B증권 이민아]

★ 은행 공동결제망 개방(오픈뱅킹) 영향 점검

- 18년 간편송금 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141만건(YoY 103%) 기록. 토스와 카카오페이의 점유율을 54%, 43%로 가정할 경우 토스의 일평균 송금 건수는 76만건, 카카오페이의 일평균 송금 건수는 61만건

- 연간으로 환산 시 카카오페이의 18년 총 송금 건수는 약 2억 2,265만건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

- 18년 연결 감사보고서에 공개된 카카오페이의 지급수수료는 892억원(17년 167억원). 이 중 결제로 인해 발생한 지급수수료(카카오페이가 신용카드사에 납부)는 약 500억원(결제 GMV 4조원 x 1.25% 가정)으로 추정

- 나머지 지급수수료 약 400억원은 대부분 송금 수수료(카카오페이가 은행에 납부)일 것으로 추정. 이 경우 카카오페이의 건당 송금 수수료는 약 180원(400억원 ÷ 2억 2,265만건)으로 계산됨

- 따라서 12월부터 오픈뱅킹이 도입되어 결제망 이용금액이 건당 40~50원으로 낮춰지면 카카오가 부담하는 송금 수수료는 기존 대비 22~28% 수준으로 감소. 송금 수수료를 72~78% 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

- 18년 기준으로 400억원에 달하는 송금 수수료가 25% 수준으로 낮아지면 연간 300억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 19년 연간 카카오페이 거래대금은 최소 50% 이상 성장이 전망되므로 송금 수수료는 600억원 이상, 절감되는 송금 수수료는 450억원 내외일 것으로 추정

- 시행이 12월이므로 동 내용은 2020년부터 실적에 영향 전망. 20년에도 카카오페이 거래대금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므로 20년 기준 연간 절감 가능한 송금 수수료 규모는 5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

- 한편, 카카오페이는 4월 3일부터 한달에 10건 이상 송금 건수(계좌 송금)에 대해서 건당 5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 이 역시 이익 개선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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