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카카오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 사업 `맞손`

KT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나섭니다.

KT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현대자동차와 벤츠 등 14개 완성차 제조사에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46%에 달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입자만 2,200만명에 이르며 택시를 비롯한 대리운전, 전기자전거, 내비게이션 등에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GiGA Drive`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커넥티드카 플랫폼에 카카오모빌리티의 B2C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 Mobility as a Service)도 추진합니다.

KT의 커넥티드 플랫폼이 탑재된 상용차량 안에서 카카오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IVI(In-Vehicle Infotainment) 단말 개발이나 차량 내 내비게이션과 카카오T를 연결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와 더불어 KT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KT의 자율주행과 차량관제 기술을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서비스에 연계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도할 방침입니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상무는 "최다 B2C 가입자 기반을 확보한 국내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 카카오T가 KT 커넥티드카 플랫폼 가입자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은 "제조사와 B2B 커넥티드카 시장에도 카카오모빌리티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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