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오는 8월 공개예정인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노트10 라인업은 기본형 모델 외에 프로 버전도 선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특별한 설명을 더하지 않은 채 '노트 10 프로(Note 10 Pro)'라는 트윗을 1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게시했다.


이미 삼성전자가 2개의 노트10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무성했지만 일반적으로 4G LTE버전과 5G(5세대) 버전 등 2가지일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프로'버전이 출시된다면 사양과 성능, 화면 크기에서 차별화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4G, 5G 모델과 함께 사양을 달리하는 화면이 더 큰 프로버전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S10e, S10, S10 플러스와 유사한 모델 구성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삼성은 최근 몇 년간 주력 제품에 '프로'라는 브랜드를 사용한 적이 없다. 굳이 프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면 S10 플러스와 구별한다는 의미 혹은 상위 기종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삼성전자 전문 블로그 미디어 샘모바일도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에 2개의 모델번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내부자로부터 입수해 보도한바 있다. 듀얼 카메라에 6.28인치 디스플레이의 SM-N970과 트리플 렌즈에 6.75인치 크기의 SM-N975가 그것이다.


'프로'라는 브랜드 명이 붙여진다면 SM-N975가 유력하다. 더 큰 화면에 고급 사양,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지만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기능적 차이는 크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삼성전자가 노트10 시리즈를 2개 모델로 출시할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설령 출시한다하더라도 4G와 5G모델로 구분하거나 6.28인치는 4G모델, 6.75인치는 5G모델로 할 수 있다.


공식 출시까지 아직 4개월가량 남은 점도 여러 가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소문은 무성하지만 사양이나 기능과 같은 세부 사항에 대해 거의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저 추측에 불과할 뿐이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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