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1차는 끝났고, 2차는 어디로 갈까

* 유동성 확장의 1차 효과는 낙폭과대주의 빠른 주가 반등. 2019년 1분기 미국과 국내 증시에서 주가 수익률이 높았던 업종의 공통점 2018년 가장 부진했던 업종들. 유동성 확장의 1차 효과는 마무리

* 유동성 확장의 2차 효과는 어떤 형태로 주식시장에 나타날 것인가 고민

* 나스닥과 코스피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이익추정치가 낮아졌기 때문에 PER 빠르게 상승. 나스닥과 코스피의 12개월 예상PER은 23.3배(2010년 이후 최.고 24.5배)와 11.1배(2010년 이후 최.고)로 2010년 이후 최.고 수준

* 지금부터는 ‘밸류에이션 허들’을 넘는가의 여부 중요

* 월트디즈니(19년 PER 17배)와 넷플릭스(81배): 19년 1분기 중에는 월트디즈니(+1%) 대비 넷플릭스(+33%)의 주가 수익률이 높았지만, 4월 이후에는 월트디즈니(+17%)가 넷플릭스(-2%)를 압도

* PER수준이 낮은 월트디즈니의 성과가 좋았다는 결론은 아님. 월트디즈니의 이익 변화 추이에 답이 있음

* 동사의 연간 선행 EPS(향후 4개 분기 EPS의 합)는 절대적인 수준은 19년 2분기, 증가율(YoY)은 1분기에 저점 형성 예상. 이렇게 되면 이익 개선을 통해 향후 PER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가 기대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는 측면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

* 현재와 비슷하게 Fed, ECB, 인민은행의 통화완화정책 공조가 있었던 2012년(주도업종: 반도체, 호텔/레저)과 2016년(주도업종: 반도체, 철강)을 보면,

* 국내 증시에서 주가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의 공통점은 코스피보다 이익싸이클(YoY)의 저점은 먼저 형성됐고, (+)플러스로 먼저 반전하면서 이익 개선에 대한 기여도가 컸다는 점

* 4월 이후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수익률이 유지하고 있는 철강(4월 이후 수익률: +6%), 은행(+7%), 자동차(+9%) 연간 선행 순이익(향후 4개 분기 순이익의 합)기준으로 코스피보다 이익증가율(YoY)은 먼저 저점을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1분기 (+)플러스 반전 예상

* 호텔/레저(+4%), 소프트웨어(+1%) 1분기부터는 이익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될 수 있는 점에서 관심. 반도체(+5%)도 해당 기준을 적용시 1분기 이익싸이클 저점 형성 가능성이 높은 점에서 눈 여겨 볼 만한 업종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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