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프트 에이다스원과 협업,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금 지원 제품 판매
-AXON 3.2 장착 시, 대상 차량 최대 40만 원 보조금 지원

국내 대표 교통물류 솔루션 기업 ‘서울소프트’가 ‘에이다스원’과 손잡고 차로이탈경고장치 ‘AXON 3.2(모델명 HM320)’의 판매에 돌입했다.

서울소프트는 기존 거래처 운수사 2천여 곳에 ERP 및 화물운송 플랫폼을 공급 및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고성능 DVR 연동 AVM까지 출시한 바 있는 기술력 기반 벤처기업이다.

ADAS 전문 기업 에이다스원이 개발한 차로이탈경고장치 AXON 3.2는 국토부 규격인증시험인 ‘전방충돌경고(FCW) 및 차로이탈경고(LDW) 성능시험’을 통과했다.

AXON 3.2는 고속 및 저속주행 중에도 앞차가 정지 혹은 급정거, 서행 등 충돌위험이 있을 때 안정적인 경고 알람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부주의로 차선을 이탈한 경우 역시 알람을 제공하는 등 전방충돌경고 및 차로이탈경고에 대한 국토부의 성능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또한, AXON 3.2는 딥러닝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한 모델로 전방 주행영상을 녹화하는 Car DVR(블랙박스) 기능, DTG(운행기록계)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주행영상기록 또는 DTG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이나, USB로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이전 모델보다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 역시 강화됐다.

특히, 해당 제품은 대형버스와 화물차를 대상으로 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금 사업’에도 선정돼, AXON 3.2를 장착하는 보조금 대상 차량들은 최대 4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소프트와 에이다스원은 지난해 AXON 3.2의 이전 모델인 ‘HM310’ 모델로 국토부의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금 사업에 참여하여 기술력과 서비스에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기존 차량을 무인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하는 등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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