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은행 18개사,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제공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산업은행을 제외한 17개 은행들의 익스포저는 총 2594조8336억원으로 전년의 2414조4406억원에 비해 180조3930억원(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개 은행들의 지난해 위험가중자산은 1001조3608억원으로 전년의 946조1780억원보다 55조1828억원(5.8%) 늘었다.익스포저가 가장 많은 곳은 우리은행으로 지난해말 398조5158억원으로 전년의 366조7350억원에 비해 31조7808억원 늘었고 위험가중자산은 142조5815억원으로 전년의 134조7213억원에 비해 7조8602억원 증가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말 394조919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5조3877억원 증가했고 위험가중자산은 151조2122억원으로 전년보다 15조9192억원 늘었다.IBK기업은행은 지난해말 익스포저가 309조8884억원으로 전년보다 16조9569억원 많아졌고 위험가중자산은 152조862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조4941억원 불어났다.NH농협은행은 익스포저가 320조6527억원으로 전년보다 21조1290억원 늘었고 위험가중자산은 97조7390억원으로 전년보다 3534억원 증가했다.신한은행은 익스포저가 394조7331억원으로 전년의 370조3421억원보다 24조3910억원 늘었다. 위험가중자산은 138조8326억원으로 전년보다 9조485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KEB하나은행은 지난해말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391조6352억원, 137조717억원을 보였고 부산은행은 익스포저가 58조4990억원, 위험가중자산이 31조1481억원을 기록했다. 대구은행은 익스포저 56조3249억원, 위험가중자산 26조3380억원을 나타냈다.한국씨티은행은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49조6032억원, 23조7949억원에 이르렀고 SC제일은행은 각각 72조5244억원, 25조796억원에 달했다.경남은행은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42조670억원, 20조8162억원을 보였고 Sh수협은행은 익스포저가 39조8704억원, 위험가중자산 20조1356억원을 나타냈다.광주은행은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25조9087억원, 10조3246억원을 나타냈고 전북은행은 각각 19조2230억원, 10조4590억원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익스포저가 6조2914억원, 위험가중자산이 3조7366억원으로 조사됐다.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이 각각 12조540억원, 7조9554억원을 나타냈고 케이뱅크는 각각 2조1226억원, 1조2737억원을 기록했다.
◆…자료=KDB산업은행, 은행연합회 제공
조세일보는 자료의 신뢰성 문제로 시중은행의 익스포저와 위험가중자산 누계에서 산업은행을 제외시켰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kimds@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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