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슈피겐 코리아(192440)가 온라인 셀러를 위한 신개념 물류 대행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활성화로 효율적인 물류 설비와 배송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에 주목, 사업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0일 슈피겐코리아(48,000 0.00%)는 지난 10여년 간의 성공적인 온라인 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독자적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창고 세이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고 세이버'는 기업들이 온라인 비즈니스 전개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전방위 물류 시스템의 부재 상황을 대행 해주는 서비스다.

‘창고 세이버’는 현재 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과 스마트테크 편집숍 ‘게이즈’, ‘닥터 노아’ 등 약 20여개 셀러들의 제품 입고부터 재고관리, 피킹·출고, 가공 및 배송까지 맞춤형 풀필먼트(fulfillment)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피킹 및 팩킹의 특화 △실시간 물류 상황 체크 △품목별 상품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품종 소량 제품의 온라인 셀러들에게 최적화 돼 있어, 기존의 물류 대행과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슈피겐코리아 물류관리센터 유상범 센터장은 “최근 ‘새벽배송’을 차별화 경쟁력으로 내세운 마켓컬리의 기업가치는 6천억원에 육박하고 있고, ‘로켓배송’을 앞세운 쿠팡은 2조2,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며 “슈피겐의 독자적인 물류시스템과 노하우를 체계화한 신개념 물류대행 서비스 ’창고 세이버’는, 가장 자신있는 분야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이커머스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를 목표로 향후 다양한 부문에 확대 접목시켜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고 세이버’의 물류 센터는 수도권 및 공항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부천 켄달스퀘어 물류단지를 주요 거점으로, 물류센터 창고공간을 지속 확장 중에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사업 방향성에 따라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검토해 제2 물류센터 운영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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