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이 국제중재 전문지인 GAR이 발표한 2019년 세계 국제중재 분야 로펌 순위에서 아시아 로펌 중 유일하게 세계 TOP 40에 선정됐다. 사진은 태평양 국제중재소송팀.

법무법인 태평양이 최근 국제중재 전문지인 'GAR(Global Arbitration Review)'이 발표한 2019년 세계 국제중재 로펌 순위에서 아시아 로펌 중 유일하게 세계 TOP 40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태평양의 GAR 40위 진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GAR은 중재 진행 횟수와 소요 시간,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GAR에서 상위권으로 선정된 로펌은 수천 명에 달하는 영·미계 로펌들로 알려졌다.

태평양은 2002년 국내 최초로 국제중재소송팀을 꾸려 활동해 왔다.

이후 태평양은 최대 투자자와 국가간 소송(ISD)인 론스타 사건과 스위스 승강기 업체인 쉰들러와의 ISD 분쟁에서 정부측 대리인을 맡아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분쟁금액이 4조원에 달했던 현대오일뱅크 소유권에 대한 국제중재건을 맡아 승소해 GAR로부터 올해의 중재대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1조원대 런던중재법원 사건에서 승소를 하고 대우자동차, 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사건에서 성과를 냈다.

태평양 국제중재소송팀은 김갑유 변호사를 비롯해 방준필 외국 변호사, 김승현 외국변호사 등 국제중재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태평양의 김갑유 대표변호사는 "세계적인 대형 로펌들이 활약하는 치열한 국제중재시장에서 태평양이 아시아 로펌 중 유일하게 40위 안에 진입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최고 로펌으로서 국제 분쟁에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과 생존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일보 / 홍준표 기자 hongleranc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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