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벚꽃이 동네 어귀를 다닐 때 마다 심심치 않게 봄의 향기를 느끼게 헤주고 있다. 예년이라면 두꺼운 옷을 모두 장롱 속으로 넣어두어야 하지만 아직은 바람에 쌀쌀함을 느끼고 있으니 겨울이 다 지나가지는 않은 듯하다.

기온이 15도 이상인 따듯한 햇살이 있는 날이다가도 오늘처럼 비가 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피부에 민감한 사람들은 피부 상태에 더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중 대표 피부질환인 만성염증성 상태라 하는 여드름이 있는데 너무나 흔히 보아오던 질환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피부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여드름은 말 그대로 피부의 만성 재발성 염증으로 질환의 기간이 길어질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야 한다. 재발률과 만성화가 되기 쉬운 피부질환으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치료가 까다로워지거나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대게적으로 우리 몸의 비정상적인 내부의 열이 인체 상부로 올라오면서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는데 과도한 열로 필요 이상의 열이 발생한다면 과도한 열로 인한 염증을 초래하고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청소년기에는 안드로겐 이라는 호르몬이 왕성할 때 주로 일어난다고 알고 있는 여드름은 성인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성인에게 나타날 경우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며 한의학에서는 현대인들의 생활습관과 체질개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은 단순 피부 겉 표면으로 보이는 피부질환이 아니라 신체내부 장기 기능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하는 질환으로 보며 근원적으로 신체의 내부의 문제를 해소 하는것에 초점을 두기도 있다.

신체 내부적인 문제를 초래하는 어혈과 담음 등의 내부적인 치료를 병행하면서 피지조절과 자가 관리법등을 잘 숙지 할 수 있도록 하며 피부의 구조적인 문제등을 한방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여드름 치료법으로 가장 중시하는 것은 근원치료라 볼 수 있다. 체내 열을 내리고 오장육부의 부조화를 바로잡아 여드름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내의 원인부터 다스리는 방법이다. 비정상적인 체열과 어혈을 비롯해 수분을 뜻하는 담음 등 체내의 독소를 관리해야 하는데 개개인별로 여드름의 범위나 상태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맞는 맞춤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수 있다.

여드름은 근원적인 치료를 하는 중요함 이외에도 자신의 식습관과 불규칙적인 생활습관등을 하지 않으며 이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여드름 재발률 낮추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

<도움말: 후한의원 진주점 정문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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