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속초·강릉·동해 지역 출신의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재학·휴학)들에게 5000만 원 상당의 생활지원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긴급 편성됐으며 재원은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기부금과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재원으로 편성됐다.


등록금 지원이 아닌 생활비를 지원하는 성격의 장학금으로 피해지역 학생들이 생활고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1인당 100만원 한도로 피해사실만 확인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장학금 접수는 4월15일부터 DGB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접수 후 피해관련 확인서류 제출하면 장학금이 지급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DGB사회공헌재단으로 문의 가능하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생활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With-U 생활지원 특별장학금'을 긴급하게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역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다방면의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협약을 맺고 2019년 대구·경북 재학생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푸른 등대 장학금 4800만 원을 대상자를 선발 중에 있다.


DGB대구은행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5300여명 8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kimds@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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