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사진=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어벤져스4' 주역들이 한국 팬들과 마주할 계획을 전했다.

2일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수입배급을 담당하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오는 15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4' 내한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마블' 브리 라슨과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 아이로 활약한 제레미 레너, 안소나 루소와 조 루소 감독 등이 참석한다. 행사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는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사전 행사와 본 행사로 나눠져 있다"며 "사전 행사로 VR드로잉쇼와 전화 퀴즈 이벤트 및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종전의 레드카펫 행사가 아닌 쇼케이스 형식의 행사로 진행되 팬들과 더욱 깊은 교감이 이뤄질 전망이다. 행사는 카카오TV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다.

한편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들과 절대 악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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