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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습진, 정확한 체질 진단이 우선"

입력 2019-03-27 17:31:18 수정 2019-03-27 17: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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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은 대부분 피부의 장벽기능이 저하돼 보습, 피부온도 조절, 면역반응 등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나타나는 질환이다. 피부장벽 기능은 인체 내부의 순환기능에 따라 여러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 해결하려면 개인의 체질 또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이에 오장육부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를 통해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순환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8체질을 알면 피부장벽 회복을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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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치료법은 체질에 따라 8가지 분류로 구분되는데 개인의 식생활습관과 한약치료 침 치료를 하는 한방의학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체질로 인해 발생하는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한포진, 습진, 지루성피부염 등은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여 손톱 등으로 피부를 긁다가 2차적인 손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단순한 증상치료만으로 원인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원인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인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2차적인 손상이 일어났을 때 붉음증이나 심할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난치성의 피부질환은 8체질 중 자신에 체질과 맞지 않는 해로운 음식을 반복적으로 섭취해 생기는 만성적인 음식 알러지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에는 철저하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이 무엇인지 체질진단을 통하여 알고난 후 해로운 음식을 철저히 금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질을 진단 받고 난 후에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며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한포진,습진, 지루성피부염 등의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포진, 습진, 지루성피부염 등은 개인에 따라 진행상태가 다르고 피부상태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를 권장한다.

한편, 한포진, 아토피, 습진 등의 피부질환은 개인적인 체질 문제, 식습관, 생활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피부질환은 세균감염의 우려가 크니 부종이나 진물이 발생하면 반드시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너무 악화된 상태까지 자가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도움말: 김혜진 부산 자연안에한의원 원장>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19-03-27 17:31:18 수정 2019-03-27 17:31:18

#부산자연안에한의원 , #김혜진 , #헬스 , #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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