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의 급속충전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곧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로이드 전문매체인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샤오미가 개발 중인 100W(와트) 급속충전 어댑터를 통한 40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 충전 동영상을 입수해 26일(현지시간) 공개하며 곧 이러한 기술이 탑재된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샤오미의 공동 창립자인 린 빈(Lin Bin)이 중국 IT매체 기즈모차이나(GizmoChina)에 '슈퍼 차지 터보'라고 부르는 기술을 시연하는 동영상으로 오포의 슈퍼 VOOC보다도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동영상은 샤오미가 슈퍼 차지 터보라는 기술을 이용해 4000mAh배터리를 17분 만에 완충시키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오포의 50W급 충전기로 3700mAh 용량의 오포 파인드X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는 모습이 동시에 시연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4000mAh 단말기를 완충할 때 오포의 3700mAh 단말기는 65%가 충전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현재 가장 빠르다는 오포의 50W 충전 기술에 비해서도 현저한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기본형 파인드X는 이 충전기를 활용해 90분 내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으며 람보르기니 버전은 35분 내에 100를 충전할 수 있다. 오포는 내부 배터리를 2개의 동일한 크기로 분할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샤오미의 100W 솔루션이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단일 배터리 팩을 사용해 인상적인 성능에 도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소비자 단말기에 구현될 경우 배터리 문제 중 하나는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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