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US



삼성전자의 최신 주력 갤럭시S10이 일부 통신사 네트워크에서 LTE신호와 연결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사용을 할 수 없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미국 공식 페이지 커뮤니티와 미국의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에는 S10 시리즈를 사용 중이라고 밝힌 사람들의 불만이 넘치고 있다. 즉 문제가 발생하는 단말기들이 갑자기 통신망과 연결이 끊기거나 통화가 어렵고 데이터가 사용 중 끊긴다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에 접속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일부 사용자의 간헐적이라는 불평을 늘어놓고 있지만 또 다른 일부 사용자들은 값비싼 신형 스마트폰이 책장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누르는 용도 밖에 하지 못한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통신사는 미국의 스프린트로 통신사는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기는 하비만 통신사 지원페이지에서는 단말기를 교체하거나 SIM카드를 교환해야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네트워크 연결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스프린트뿐 아니라 일부 T-모바일과 AT&T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게이트' 문제로 비화될 조짐마저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


불만을 제기한 사용자는 “나는 스프린트를 통해 S10 플러스를 선주문을 통해 3월6일 수령했다”면서 “첫주는 매우 환상적으로 작동했지만 지난 2일간은 매우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흘이 지난 뒤 마치 통신연결이 잘 되지 않는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모바일 데이터 연결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하루 종일 다양한 시간대에 '무선 데이터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는 알림이 표시됐다”고 덧붙였다. 심한 경우 매일 사용하는 경우 앱이 제대로 또는 완전히 로딩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일부 테스트에 의하면 S10플러스의 경우 특히 신호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와 연결된 주파수가 통화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다른 휴대전화에 비해 신호강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스프린트 망에서 갤럭시S10 플러스의 신호강도가 다른 단말기들에 비해 낮춰졌고 그 영향이 일부 통신사업자용 단말기들이 더 많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AT&T와 T-모바일에서도 신호강도가 낮아지는 문제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안드로이드 관련 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전화기를 잡는 형태에 따라 신호 강도가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2010년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4의 안테나 게이트와 유사한 모습이다.


다만 스프린트 가입자 중 일부가 숨겨진 데이터 프로그래밍 메뉴에서 대역41과 25를 비활성화 함으로써 일시적으로 해결했다는 보고가 있어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는 점은 해결이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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