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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환자 다시 급증…"어린이·청소년 감염 주의"

입력 2019-03-26 09:11:38 수정 2019-03-26 0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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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인플루엔자(독감)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5일 질본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지난 겨울 유행하다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3월 들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소폭 증가했다.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 진료를 받아야 하며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 예방을 위해 등원과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질본은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보내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3-26 09:11:38 수정 2019-03-26 09:11:38

#인플루엔자 ,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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