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관세청은 전국세관장회의에서 수출기업 지원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세청이 야심차게 내놓은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은 '수출기업 지원 추진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지원대책 추진을 위해 본청에 관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한 수출기업 지원추진단을 설치하고 FTA집행기획관을 간사로 임명, 지원대책을 총괄 지휘·관리하도록 했다.


관세청은 지난 6일 열린 전국세관장회의에서 이 같은 수출기업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분야별 세부 액션플랜을 마련해 전국세관에 관련 내용을 시달했다.


수출기업 지원 추진단은 분기별로 정기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원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에 필요한 조직·인력·예산 등 자원 배분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관별로는 수출기업 지원팀이 설치된다. 본부세관(인천·부산·서울·대구·광주) 및 평택직할세관은 세관장이 팀장을 맡고, 수출입지업지원센터장이 본부세관 지원센터 및 산하 세관 지원팀을 지휘·관리할 예정이다.


산하 세관 역시 세관장이 팀장을 맡으며 FTA, 통관(해외통관애로 포함), 세정지원 전문가 등 3명(수출기업 지원관)으로 추진팀이 구성된다.


본부세관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대책 이행을 총괄하되, 산하 세관 추진팀을 지휘·지원해 수출기업 지원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관장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수출유관기관, 협회 등과 수출기업 합동 지원단을 구성한다. 지역별로 수출기업(관세청)과 내수기업(지자체) 정보 등을 분석해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지원단이 합동으로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합동 지원단 주도로 지원대상 품목(업종) 관련 협회, 코트라, 재외공관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기능을 FTA 지원 위주에서 통관·세정지원을 포함한 관세행정 종합 컨설팅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관세청장 주재 하에 17개 광역 시·도의 지자체 국실장 합동 간담회를 이달 말 개최하고, 수출기업 지원을 올해 관세청 혁신 대표과제로 선정해 성공사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세관장의 기관운영보고서를 통해 지원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기관장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세청은 일선의 기업지원 활동 추진에 동원 가능한 예산을 조기 지원해 성과가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포상금을 부여하고, 관세인·핵심가치상을 선정할 시 수출기업 지원성과 사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성과창출 직원에 대한 특별승급 등 인사우대 정책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rozzh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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