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채권실록/채권분석 김명실]

★2분기 금리전망: 연준의 리밸런싱 호재를 기대

-국내, 박스권 이탈의 근거 만들기: 2분기 국내 시장금리 밴드는 국고3년 기준 1.70%~1.90%, 10년기준 1.85%~2.05%로 전망
-박스권 이탈 재료는 낮은 규모의 추경과 금리인하의 적절한 기대감 형성

-연준의 리밸러싱 호재를 기대: 3월 FOMC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가능성은 확대. 예상되는 호재는 B/S 리밸런싱 재료. 현재 만기 10년이상 구간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는 MBS에 대한 재투자를 5년 미만의 단기 국채로 재편할 경우 그 동안 연준의 B/S 축소로 타격을 받았던 단기구간의 국채금리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

★새로운 신용위험에 주목: 현재 미국 신용 및 채권시장의 사이클은 과거 2005년 시점과 유사. 장단기스프레드의 축소는 이미 정점을 지난 상황. 차후 다가올 과제는 신용스프레드의 확대
-미국 기업부채 시장의 부실위험 및 만기리스크와 맞물리며 새로운 이벤트 리스크 발생할 것. 신용스프레드의 확대국면이 시작되면 펀더멘털 측면에서 미국 고용시장이 가장 먼저 반응. 신용지표 변화 시 연준의 대응 수준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