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 Strategy] 확실한 것에만 투자해야 할 때(코스닥150 신규 편입 종목 주목) (하나금투 Quant 이경수)

미국 장단기 금리차이(10y-3m) 역전의 영향으로 지난 주 금요일 글로벌 자산시장의 강한 안전자산 선호(상위 0.01%)가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VIX와 EMBI+,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유럽 서프라이즈 인덱스, 글로벌 채권대비 주식의 선호도 등이 모두 좋지 않은 방향으로 높은 임팩트를 보였습니다.

결국 베타(지수)보다는 알파(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이는데 지수 변동성, 이익 추정 변동성 등 현재 확실하지 않은 지표가 너무 많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확실한 것에만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알파 전략 중 하나인 실적관련한 이익 팩터(컨센 상향 롱, 하향 숏)는 여전히 마이너스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1)추정치 변동성이 너무 높아 추정치의 신뢰도가 낮아졌다는 점과, 2)글로벌 투자가 늘어나면서(현재 해외펀드 설정 증가속도 급증) 국내 증시의 알파 전략은 삼성전자(41,200 -0.84%) 정도에만 의미가 있게 되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지금 “확실한" 것에 투자하는 알파 아이디(1,820 -0.55%)어로는
1)고배당주 및 배당모멘텀이 있는 종목군에 대한 관심인데 국내 기업들의 배당증가 추세는 ‘확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지수 편입 이벤트에 수혜를 받는 종목군에 대한 관심인데 이 역시 편입 전후 수급 유입은 ‘확실한’ 팩트입니다.

코스피200보다 코스피150 신규편입 이슈에 더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편입일까지(-3M~)의 성과에 기인합니다(최근 2년 평균 코스피200 +1.5%p, 코스닥150 +36.3%p 각 지수대비 초과성과).

지수편입 후 기관 매수에 대한 민감도는 기존 기관 수급이 없던 코스닥에 더 클 것입니다.

최근 2년 코스닥150 신규편입 종목군은 편입 3개월 전(현재시점)부터 2개월 전까지 평균 +4.3%p, 2개월 전부터 공표시점까지 +5.0%p, 공표시점부터 편입(선물만기)까지 +8.7%p의 초과성과를 보였는데, 주목해야 할 점은 시총 5천억 이상 종목군은 -3M~-2M전의 성과가 공표~편입일만큼 높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알파아이디어인 배당주는 현대중공업지주(311,500 +1.14%), 메리츠종금증권(4,835 -1.83%), GKL(21,550 -0.69%), 기업은행(13,950 -0.36%) 등이고

두번째는 코스닥 150 편입 시총상위주는 에이비엘바이오(31,700 -0.94%), 유틸렉스(93,100 -0.43%)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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