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주요 시장에 신형 리프 출시
-새 전동화 라인업 'e-파워' 선보일 것

닛산이 2022년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판매대수의 25%를 전동화한다는 중기 계획을 9일 밝혔다.

닛산은 계획에 따라 올해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에 신형 리프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필리핀에도 2020년 리프를 출시할 예정이다. 새 리프는 자동차의 동력, 구동, 사회와의 통합 방식을 변화하고자 하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리프의 보급 확대는 2022년까지 총 판매대수의 1/4을 전동화한다는 중장기 계획, '닛산 무브(Nissan M.O.V.E.)'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닛산 무브는 사람들의 삶과 주행 방식 변화를 위한 닛산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전동화의 가속화를 위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전동화 부품 조립·현지화도 포함한다.

닛산, 2022년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판매 25% 전동화


닛산은 신형 리프와 함께 e-파워(e-POWER)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e-파워는 전기차의 장점을 제공하면서도 충전 부담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첫 제품은 세레나 e-파워다. 닛산은 올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e-파워를 아시아, 오세아니아에 출시할 계획이다.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인 유타카 사나다 수석 부사장은 "닛산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전동화된 모빌리티에 대한 인식·수용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장 진입을 통해 소비자들은 전기차가 개인, 사회에 가져다 주는 이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획 발표는 홍콩에서 개최된 '닛산 퓨처스(Nissan Futures)'에서 이뤄졌다. 행사는 '삶과 주행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모빌리티의 전동화를 통한 미래 구축 방법과 발전된 주행기술의 접근성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홍콩=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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