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렉트로 아츠



지난 달 4일(현지시간) 공개된 배틀 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가 첫 달 5천만 명의 게이머를 확보하며 포트나이트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e-스포츠 투자유치 전문회사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Roundhill Investments)는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에이펙스 레전드가 출시 후 포트나이트보다 빠른 속도로 게이머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28일 만에 5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Respawn Entertainment)가 제작하고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가 배급한 베틀 로얄 무료게임으로 공개 당일 200만 명이 내려 받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또한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티스위치(Twitch)에서 가장 인기 게임으로 부상했으며 한 달도 채 안된 28일 만에 5천만 명을 넘어섰다. 베틀 로얄은 포트나이트나 플레이어언노운스 베틀그라운드(PlayerUnknown 's Battlegrounds)에 의해 대중화된 새로운 장르로 가장 인기 비디오 게임이다.


에픽 게임스(Epic Games)가 개발한 포트나이트(Fortnite)는 지난해 사용자 2억 명을 넘기며 아이템을 판매해 24억 달러(2조7012억 원)을 벌어들였다. 여기에 에이펙스 레전드가 포트나이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게임은 무료로 제공하고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분유료화 모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공개 행사 동시 시청자가 9만 명에 달하고, 하루 동안 라이브 시청자가 39만 명에 이르렀으며 8시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때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게임 방식은 다른 베틀 로얄과 유사하다는 평이다.


현재 PS4, PC 및 Xbox one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동일한 플랫폼 내에 있는 다른 게이머들과의 게임은 제한돼 있으며 모바일 버전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즉 플랫폼 간 게임만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는 즐길 수 없다.


회사는 “스마트폰용 버전이 게이머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모바일 장치용으로 공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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