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안면 실 리프팅 시장 본격 진출…`TASS-UP` 발매
코스닥 상장사 대한뉴팜이 압착 코그실인 `TASS-UP`을 시장에 런칭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대한뉴팜은 지난해 8월, 지쉘그룹과 프리미엄 안면 실 리프팅인 `TESSLIFTSOFT`로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압착 코그실인 TASS-UP을 발매하면서 안면 실 리프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동안 얼굴을 유지하는데 가장 대중적인 시술 방법 중에 하나인 안면 실 리프팅은 최근 유지기간이 짧은 보톡스나, 부작용 부담이 높은 필러보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이번 출시하는 TASS-UP은 기존 슬라이스 컷팅 보다 두꺼워진 코그로 오랜 기간 유지되며 강력한 리프팅 효과가 발휘되어, 다양한 환자에게 안면 실 리프팅을 시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비가열식 가공법으로 제작하여 열로 인한 실 성분의 별성이 거의 없어서, 장기간 보관으로 인해 실이 쉽게 끊어지는 단점을 보완했고, 양방향 코그와 달리 일정한 각도로 틀어진 입체적 코그로 리프팅 효과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ISAPS(International Study on Aesthetic/Cosmetic Procedures)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페이스리프팅 시장은 2016년 약 1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약 350억 원으로 급격하게 증가될 전망이며, 임상의들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시술이 쉽고 부작용이 적어 선호도가 높은 시술입니다.

대한뉴팜은 비만, 미용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안면 실 리프팅을 안정적으로 런칭시킨데 이어 다양한 의료 장비 등을 도입하여 안면 미용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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