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009240) / TP 114,000(상향) / BUY(유지) / KTB 김선미]

★ 오랜 준비로 결실 맺는 열매(리하우스)

▶️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판매 실적은 양호한 흐름 지속. 3Q18 월평균 170세트 → 4Q18 300세트→ 19.1월 380세트 기록. 2월은 영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12월보다 확대. 주택거래량은 YoY, MoM 축소되고 있으나, 제휴점의 대리점 전환으로 B2C리모델링 내 동사의 M/S가 높아진 영향.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전환 시, 한샘 매출 비중은 각 점포에서 15% → 100%로 확대. 점포 수 증가 없이도 매출은 5배 가량 증가 효과 발생

▶️ 동사는 원활한 대리점 전환을 위해 최근 회사 분할을 결정. 실내건축업/기계설비 공사업/창호공사업 등 시공부문을 분할하고, 이후 한샘서비스원/투의 인력용역관리 자회사와 합병할 계획. 시공부문 분리가 완료될 경우, 제휴점의 대리점 전환속도 및 스타일 패키지 판매 속도는 가속화될 수 있을 것

▶️ 사측은 올해 리하우스 대리점을 200개까지 확대, 점포당 스타일 패키지 판매를 월 5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추진 중. 현재까지는 예상 속도에 부합. 대리점 스타일 패키지 판매가 늘어날수록 전사 수익성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OPM 6%내외)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3만원에서 11.4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상향은 1,2월 스타일 패키지의 양호한 판매실적에서 확인된 동사의 높은 중장기 실적 성장성을 반영하여 Target multiple을 상향했기 때문(기존 15배 → 20배)(19E-22E 3yrs 영업이익 CAGR +20.8%)

▶️ 동사 주가는 YTD +34.9% 빠르게 상승. 이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대주주 지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 대주주 지분 매각 관련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으나, '시공경쟁력'을 기반으로 아이템과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는 동사의 Fundamental만 고려해도 동사의 주가 upside는 크다고 판단함. 건자재 업종 내 Top pick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