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로 다이어트'로 걷기 좋은 길 조성

서울 강동구가 서울시 '2019년 생활권 도로 다이어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암사권역의 이면도로 일부 구간을 보행로로 조성한다.

도로 다이어트는 도로 전체 폭은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차도를 줄이고 보도를 넓혀 보행자 중심 보행 환경을 조성해 운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구간은 암사동 553번지 일대(고덕로 암사 토끼굴 주말농장 뒷길)다.

이곳은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의 주요 통학로이자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구간이지만 차도와 보행로 구분이 없는 위험한 통행로였다.

사업 구간은 도로 연장 250m, 도로 폭 8m 이면도로다. 이 곳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로가 조성되고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구는 다음달 중 설계와 교통관련 규제심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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